장이 영양분을 흡수하는 동시에 위험한 미생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원리가 밝혀졌습니다.
미 록펠러대 연구팀은 장내 부위에 따라 세포 구성이 달라 장의 구간별 면역반응이 다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에 따르면 영양분이 많이 흡수되는 장의 첫 구간은 면역반응이 약했고, 병원체를 공격적으로 제거하는 장의 마지막 구간은 면역반응이 강했습니다.
연구팀은 일부 먹는 백신이 장의 첫 구간에서 작용해 효과를 나타내지 못하기도 했는데, 이번 연구를 활용하면 백신이 효과를 나타내는 장내 적절한 구간을 찾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최소라[csr7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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