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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맨체스터는 1800년대 산업혁명의 진원지였습니다. 맨체스터는 종종 찰스 디킨스의 소설에서 스모그와 매연에 뒤덮인 곳으로 등장하죠. 하지만 영광스러운 과거를 지닌 아마도 더 나은 미래를 가진 도시일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말도 있죠. "맨체스터가 오늘날 생각한 것이 세계가 내일 생각하는 것이다." 맨체스터에는 최초가 많습니다. 이곳은 세계 최초의 진정한 현대적 도시이자 인류가 최초로 원자를 분리한 곳, 최초의 현대 컴퓨터의 발상지입니다. 맨체스터의 이야기는 캐슬필드에서 시작하죠. 도시의 다양한 이야기의 장이 펼쳐진 곳이죠. 고대 강 다리를 보호하기 위해 세워진 고대 로마 유적지를 탐험해 보세요. 1761년에 완공되어 산업혁명의 시초라 여겨지는 브리지워터 운하의 둑을 거닐어보세요. 수 천 개에 이르르며 도시의 믿을 수 없는 부를 축적하게 했던 창고와 제방소도 구경하시고요. 저 뒷 배경으로는 도시의 상징인 비탬 타워도 보이실 것입니다. 19세기 도시의 부가 번성하면서 시민들의 자부심도 그만큼 커졌죠. 맨체스터의 엘리트들은 그들의 도시를 신 베네치아라고 여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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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오랜 시간 동안 다양한 건축적 영감을 반영한 웅장한 건물들과 기념물들을 지었습니다. 그 중 가장 영예로운 건물은 시청입니다. 런던의 대건물들과 견줄만한 건물이죠. 훌륭한 빅토리아풍 고딕 외관을 감상하고 호화로운 접견실과 도시의 역사를 표현한 벽화도 구경하세요. "여기가 맨체스터다. 우리가 여기에 왔다!"라고 선포할 바로 상징적인 건물이죠. 2세기 동안 맨체스터의 상인들은 자신들의 위풍당당한 집을 채우기 위해 세계의 문화유산 보물들을 찾아 수집했죠. 이중 대부분의 보물들이 오늘날에는 시립 박물관과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습니다. 맨체스터 미술관에서 라파엘 전파 시대 작품들을 감상하세요. 영국 최초의 급진적 예술 운동으로 도전적인 현대 예술 작품들이 많답니다. 맨체스터 박물관에서는 수많은 소품들을 소장한 고딕 복고조 시대 타임캡슐을 구경하세요. 스탄이라 불리는 T-렉스 화석에서부터 영국에서 가장 중요한 이집트학 수집품까지 다양합니다.
도시의 자랑스러운 기부 전통도 엿보세요. 가장 훌륭한 것은 엔리케타 라이랜즈 여사가 소장했던 책과 고문서를 기증해 세워진 존 라이랜즈 도서관일 것입니다. 맨체스터 섬유업계 최대 거물을 기리는 이곳은 10년 동안의 건축을 통해 네오고딕 양식의 걸작으로 탄생했죠. 4만 여권을 기증한 여사는 고인이 된 남편과 맨체스터 시민들을 위해 마지막 세심한 사항까지 꼼꼼하게 감독하며 이곳을 완성시켰습니다. 맨체스터는 오랜 시간 동안 지식의 보고로 여겨졌습니다.
1653년 체담 도서관이 영국 최초로 무료 공립 도서관으로 선정되며 그 후로 일반인들에게 계속 오픈되었죠. 튜더 왕조 시대의 책들을 구경하고 마르크스와 엥겔스가 분열되어 가는 당시의 사회 구조를 비판하기 위해 그 유명한 공산당 선언을 집필했던 방을 구경해 보세요.
혁명과 개혁의 바람은 맨체스터 역사 속에서 다양했죠. 에드워드 시대풍의 펌프실에는 민중역사박물관이 있습니다. 영국의 엄격한 정치과 계급 시스템에 도전하는 사람들을 기리는 곳이죠. 토마스 페인이 '인권'을 저술했던 바로 그 책상을 구경해 보세요.
이 책은 미국과 프랑스의 혁명 운동에 불을 지핀 계기가 되었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철도역에서 여러분은 과학 및 산업 박물관을 만나시게 됩니다.
박물관의 전기실에서 한때 맨체스터를 엔진 왕국으로 만들었던 축과 바퀴의 원동력이 되었던 열기와 증기를 느껴보세요. 섬유에서부터 현지 생산 비행기와 자동차를 다루는 이 박물관은 도시의 영광스러운 날들과 미래의 단편을 모두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을 선사합니다.
노스 임페리얼 전쟁박물관은 세계의 갈등으로 산산조각난 파편들을 담고 있습니다. 맨체스터는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죠. 맨체스터 블리츠 동안에는 이 도시로 수천 번의 독일 폭격이 가해졌었죠. 전형적인 맨체스터 방식대로 이 박물관은 전쟁의 명예와 영광의 순간보다는 인간의 희생에 더욱 초점을 맞췄습니다. 1950년대 이후 맨체스터 운명은 내리막길을 걷게 되죠. 도시는 탈공업화의 무기력한 상태로 전락해 버립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 도시는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습니다. 젊은 창조가들 덕분에 말입니다. 조이 디비전, 스미스, 스톤 로즈, 오아시스와 같은 밴드들의 성공이 팝음악의 선봉지로 맨체스터를 다시 끌어올리기 시작했죠. 노던 쿼터와 같은 지역에서 이곳의 훌륭한 음악 유산을 탐험해 보세요.
거리에서 희귀한 레코드도 구매하시고요. 그리고 카날 스트리트 주변의 "더 빌리지"로 향하세요. 인내와 자기표현, 좋은 시간에 대한 맨체스터 사람들의 이상적인 면을 완벽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곳이죠.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곳 사람들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것은 단연 축구 클럽입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968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유럽 챔피언이 된 첫 영국 클럽이 되었죠.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명의 팬을 거느린 대형 구단입니다. 도시 중심부의 국립축구박물관에서 더 많은 것을 배워보세요. 물론 올드 트래퍼드에서 실감나는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최고겠죠.
1910년부터 맨체스터의 "꿈의 극장"이 시작되었습니다. 맨체스터는 더 이상 영국의 산업 발전소가 아닐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꿈은 계속 이어지죠. 도시 앞에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들이 계속되고 혁신과 새로운 생각은 끊임없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무엇이든 최초의 이 도시에서 남은 유일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맨체스터가 다음에 할 일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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