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을 밀반입한 혐의로 수사를 받던 CJ그룹 장남 이선호 씨가 자신을 구속시켜 달라며 스스로 검찰청에 찾아갔습니다. 어떻게 된 사연인지 이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CJ그룹 이재현 회장의 장남 이선호 씨는 어제 저녁 택시를 타고 홀로 인천지방검찰청을 찾았습니다.
검찰이 서울 중구에 있는 이 씨 자택을 압수수색 한지 8시간 만이었습니다.
이 씨는 "주위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고 있어 마음이 아프다"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 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고 검찰 측에 밝혔습니다.
지난 1일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세관에 적발된 이 씨는 곧바로 검찰에 넘겨졌지만 체포되지 않았습니다.
또, 지난 3일 소환조사 뒤 압수수색이 진행되면서 제기된 '특혜 수사' 논란을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이 씨를 긴급체포한 뒤 변종 대마 투약과 밀반입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피의자 이 씨의 심리 상태를 고려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씨는 내일 오후 2시에 예정된 법원의 구속영장 심사에도 출석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김의지 / 변호사]
"구속실질심사를 포기한 것은 혐의를 명백하게 인정을 하고 구속되어 있으면서 재판을 준비하겠다는 취지로 보입니다."
이 씨가 영장심사에 나오지 않으면 법원은 검찰의 수사 자료 등을 검토해 구속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검찰은 이 씨와 함께 변종 대마를 투약한 사람이 있는지 추가로 수사할 예정입니다.
채널A 뉴스 이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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