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7일, 유대교 명절인 하누카 첫 날, 유대인 극우단체 9곳이 올드시티를 행진하기 위해 예루살렘 시청 앞에 모였다.
주최측은 이번 행진을 성전산과 예루살렘에 대한 유대인의 완전한 통제를 촉구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했고, '마카비 행진'이라 명명했다.
유대교 명절 하누카는 기원전 2세기 마카비가 셀레우코스 왕조와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빼았겼던 예루살렘 성전을 되찾아 정화한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이스라엘 경찰은 참가인원을 200명을 제한하고, 구호와 피켓을 금지하는 조건으로 3일전 행진을 허가했다.
그러나 행진 당일, 행진 참가자들이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기 시작하자, 결국 경찰은 행진을 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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