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 독립운동가, 호머 헐버트 박사가 별세한 지 70주년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열렸습니다.
헐버트박사기념사업회는 오늘(9일) 서울 100주년선교기념관에서 헐버트 박사 70주기 추모식을 진행했습니다.
독립유공자와 시민 등 400여 명이 참가한 행사엔 추모사와 헐버트 박사가 옮긴 서양식 악보로 연주하는 아리랑 공연, 헌화 등의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사업회 측은 이번 추모식에서 헐버트 박사 부인이 지난 1910년 미국 언론에 게재한 '일본인의 외교는 속임수가 전부다'라는 내용의 글을 공식적으론 처음으로 소개했습니다.
사업회 관계자는 부인의 글을 담은 헐버트 박사의 일대기는 이번 8월 말쯤 출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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