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가 12일 갤러리아백화점 광장에서 K-스타로드 2차 조성 제막식을 개최했습니다.
제막식에는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엑소, 씨앤블루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K-팝 스타들을 보기 위한 한류 팬들로 가득 찼습니다.
K-스타로드는 한류스타들의 스토리가 담긴 맛집, 패션숍, 연예기획사 등이 밀집돼 있는 청담 ․ 압구정 일대로 지난해 3월, 1차 선포식 이후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 강남구는 K-팝 스타들을 모델로 한 캐릭터 인형, 아트토이 총 11점을 설치하고, 듀코비, 알타임조 등 유명 예술가들과 함께 아트스트리트를 조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강남과 한류아이돌의 의미를 담아 만든 강남돌 제막행사에 이어 제막식에 참석한 스타들이 자신들의 그룹을 상징하는 아트토이 앞에서 인증샷을 찍으며 K-스타로드 알리기에 나섰습니다.
특히 슈퍼주니어 이특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K-스타로드 조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강남구와 신연희 강남구청장에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강남구는 스타를 보러 온 국내외 관광객들이 사진 찍기 좋은 크기로 제작된 강남돌과 함께 인증샷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으로 K-스타로드를 전 세계에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해 K-스타로드를 영국의 애비로드 같은 필수 관광코스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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