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국씨는 시각장애 인의 벽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명문대인 미국 버클리 음대의 최연소교수가 된 인물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중학교까지 다닌 그는 맹인학교에서 제한된 교육밖에는 받을 수 없는 국내 교육 환경에 한계를 느끼고 장애 가 없는 아이들과 동등한 교육을 받고 싶다는 일념 하나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이후 언어장벽과 시각장애라는 이중 장애물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인 사고방식과 남다른 노력으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졸업한 옥시덴달 대학과 버클리음대에서 음악을 전공했다. 이후 뉴욕대에서 음악테크놀로지를 공부하는 한편 미국 유수의 방송음악과 영화음악을 작곡하며 어려운 컴퓨터 프로그램과 복잡한 음악프로그램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을 뿐 아니라, 화 면을 보지 않고도 감성에 꼭 맞는 영화음악을 만들어내는 재능있는 젊은 음악가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세계적 명문 버클리 음대를 16살에 입학해 국내최초 최연소 교수가 된 김치국 교수. 시각 장애인인 그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법 [다큐공감]ㅣKBS 2015.04.18

свернут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