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원탑 돼지국밥 : 부산맛집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
오늘은 일요일 아침 10시부터 줄서서 먹었던 방문자리뷰 3680개 블로그리뷰 2160개를 기록하고 있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을 리뷰해 드릴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표 돼지국밥 성지는 밀양 부산 대구죠? 그중에서, 향토문화전자대전에 의하면 밀양식돼지국밥은 소뼈를 우려낸 설렁탕처럼 뽀얀 국물이 특징이고, 부산식돼지국밥은 곰탕식의 맑은 국물로 대표되는데 현재는 일부 특색을 유지하는 식당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식당에서 모든 방식이 환합되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리뷰해드릴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은 해운대역에서 해운대해수욕장 중앙광장까지 가는 길 메인에 위치해 있습니다. 위치가 위치인지라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겠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아침10시부터 줄을 섰습니다.
10분정도 웨이팅 후, 2층으로 안내받았습니다. 직원분들이 바쁜와중에도 상당히 친절했습니다. 저희는 돼지국밥,순대국밥, 그리고 뼈다귀해장국을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메인인 돼지국밥과 순대국밥은 9500원 뼈다귀해장국은 11000원 이었습니다. 고물가가 지속되다보니 서민음식인 돼지국밥도 드디어 9500원에 사먹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실내는 한정식집을 연상시킬정도로 청결했고 테이블은 대부분 4인석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빠르게 김치, 깍두기등의 밑반찬이 바로 세팅되었습니다. 김치는 매콤했고 깍두기는 달콤했습니다. 셀프코너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편하게 리필해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기다린지 5분, 드디어 뽀얀 색상의 국물이 인상적인 돼지국밥이 나왔습니다. 지난 12년 동안 오로지 돼지국밥만을 연구해 왔고, 100% 국내산 사골만을 고집하며, 48시간 이상을 푹 고아내서 이는 단순한 국물이 아니라 보약이라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에 위치한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의 돼지국밥의 맛은?
육수는 담백하면서 엄청 고소한 맛이었습니다. 돼지잡내는 전혀 나지 않았고 맛이 깔끔하다는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다대기는 국밥안에 미리 들어가 있었고 간은 심심해서 새우젓 새우 20마리를 투하했습니다. 돼지국밥안에 들어가 있는 고기는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었는데, 특이하게 고기가 상당히 얇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부드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삶은고기를 얇게 썰어내는게 만만치 않을텐데, 정말 얇게 잘 썰어냈습니다. 고기양도 엄청 푸짐하게 들어있어 먹어도 먹어도 고기가 계속나오는 고기가득 돼지국밥이었습니다.
총평을 하자면, 돼지국밥이 9500원이라 비싸다는 생각을 하면서 주문을 했지만, 먹으면서 이유있는 가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상당히 맛있는 밀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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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Name):말양순대돼지국밥 부산본점
*영업시간: 24시간
*위치(Location):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가격(Price)돼지국밥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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