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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과는 달리 우리나라에선 아기가 태어나면 나이를 한 살로
칩니다. 그만큼 엄마 뱃속에서의 1년- 태교에 온 정성을
기울였다는 이야기인데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태교! 이 시간에는 태교에 관한 세 가지 궁금증을 세 명의
육아멘토들이 풀어드립니다.

[리포트]

첫 번째 궁금증입니다.
태교, 왜 중요할까요?

[인터뷰]

두 번째 궁금증!
태아의 두뇌 발달에 도움이 되는 음식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DHA, EPA, 오메가 3 같은 경우가 두뇌발달에 굉장히 좋아요.
그래서 생선위주로 해서 생선구이, 생선조림 위주로 해서 먹어주는 게 좋고요.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가 있는 것 중 하나가 참기름 들기름 이런 게 있어요.
이런 걸 음식에 같이 볶아서 먹거나 해주면 두뇌 발달에 굉장히 많이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특히 입덧이 심한 임산부들에게 좋은 음식이
몇 가지 있습니다.

“11월이 되면 유자가 나오잖아요, 유자 같은 경우에 입덧에 좋고요.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면은 매실 한 잔 차갑게 마시게 되면 좋고 늦가을에 포도가 제맛이 나잖아요.
포도가 도움이 되고 생강도 도움이 되고 입덧할 때 냉면도 좋아하잖아요.
냉면 안에 있는 메밀이 입덧을 진정시켜주는 역할을 해요.”

세 번째! 엄마 못지않게 태교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육아멘토는 아빠의 역할을 첫 번째로 꼽습니다.

[인터뷰]

그리고 엄마 아빠를 둘러싼
공동체의 역할도 빼놓을 수 없겠죠.

최근 용인시는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한 생명의 탄생과 성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를 태교도시로 만들겠단 포부를 밝혔는데요,

[인터뷰]

한 생명을 잉태해서 품어 키워내는 이는
다름 아닌 엄마입니다.

그리고 그 40주간의 여정에 동행하는 이들은
보이지 않는 끈으로 이어져 있는,
어쩌면- 우리 모두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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