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진짜 코로나 때문에 망하기 일부 직전입니다. 사람들은 이게 무슨 말이냐고 생각하겠죠. 왜냐하면 코로나 때는 자전거 없어서 못 팔았으니깐요. 맞습니다! 진짜로 코로나 때는 없어서 못팔았던 자전거들이 코로나 끝나면서 재고가 풀렸습니다.
결국 자전거 소매점들이 주문했던 자전거들이 한국에 도착했는데요... 소매점들의 경영이 어려워져서 이 자전거를 못 가지고 가겠다고 합니다. 결국 모든 부담은 자전거를 수입했던 제가 책임을 져야하는 상황입니다.
사업이 다 그렸죠. 필요할 때는 없더니, 재고가 도착하니깐 이제 외면받네요. ㅠㅠ 하지만 반전이 일어났습니다. 세상에 이 자전거를 할인해서 판매했더니 전국에서 사겠다고 매디슨바이크 송파점으로 찾아오시네요.
그래서 용기 내어서 코나바이크 수트라 소개 영상까지 찍었습니다. 그런데 진짜로 이번 물량 다 팔리면 이 자전거 수입할 자신이 없습니다. 할인해서 판매해야할 자전거를 굳이 수입해서 부담 가져가면서 한국에서 판매하고 싶은 마음 없고요. 그냥 지금 가지고 있는 재고까지만 꼭 필요하신 분들이 구매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할인해서 판매하시는거라서 앞으로 재고 없다고 저한테 화내지 말아주세요. 저도 어쩔 수 없어서 할인해서 판매하는겁니다.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촬영 및 영상 보조 : 조건상
편집 : 이정민
매장 : 서울 매디슨바이크 송파점 (010-7239-2398)
오늘 소개된 자전거 자세히 보기
1. 코나바이크 수트라 : [ Ссылка ]
2. 코나바이크 수트라 SE : [ Ссылка ]
#자전거여행 #그래블바이크 #매디슨바이크
